초콜렛하면 연상되는 단어, 발렌타인데이
예전처럼 초콜렛을 주고받는게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하지만
초콜렛시즌 인 발렌타인데이 앞두고
대표적인 선물용 초콜렛인,
고디바 와 페레로로쉐를 비교해본다.
고디바 vs 페레로 로쉐 완벽 비교
고디바 이름이...?
레이디 고디바라는 브랜드 이름은 중세 영국 귀족 부인이었던 고디바 부인에게서 따왔다.
그녀는 남편의 지나친 세금 정책에 반대하며 말을 타고 시위를 벌였는데,
용감한 행동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브랜드 이름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고디바 역사
1926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조셉 드랍스에 의해 만들어진 고급 초콜릿 브랜드이다.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고디바 시그니처 초콜렛
고디바의 시그니처 초콜릿은 트뤼프(Truffle) 초콜릿 이다
트뤼프 초콜릿은 프랑스어로 송로버섯을 뜻하는 '트뤼프'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초콜릿의 모양이 실제 송로버섯과 비슷하다.
부드러운 가나슈 속을 초콜릿 쉘과 코코아 가루로 감싸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다.
페레로 로쉐 ..?
창립자인 피에트로 페레로의 이름에 로쉐를 붙여 만든 이름인데,
로쉐(Rocher)'는 프랑스어로 '바위'를 의미하며, 이는 울퉁불퉁한 초콜릿의 외관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페레로 로쉐 역사
페레로 로쉐는 1982년,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작은 도시 알바에서 만들어진 초콜릿 회사로,
페레로 그룹의 창립자 피에트로 페레로가 설립했으며 흔히 알고있는 누텔라(Nutella), 킨더 초콜렛도 같은 회사 브랜드다.
페레로 로쉐 시그니처 초콜렛
페레로 로쉐는 중앙에 통 헤이즐넛과 헤이즐넛 크림이 들어있고,
그 위를 바삭한 웨이퍼와 밀크 초콜릿, 그리고 잘게 부순 헤이즐넛 조각이 감싸고 있는데
이러한 독특한 구조와 황금빛 포장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제품이 시그니처 초콜렛이다.
고디바 와 페레로로쉐 차이점
진하고 깊은 풍미의,
고디바 제품은
정밀하게 디자인된 틀을 이용하는 '셸 몰딩' 방식과,
특정 재료를 핵심으로 하여 겉면을 코팅하는 '엔로빙' 방식을 활용하여 개성적인 디자인과 풍미를 구현한다.
고디바는 고급디저트를 지향하며 브랜드 샵을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드샵에서 다양한 라인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면세점 구매도 가능합니다.
고디바의 보급형 라인의 제품들은 편의점에서도 구매가능하지만,
보급형 제품은 선물하기엔 다소 부족한 느낌은 어쩔수가 없다.
고급초콜렛을 지향하는만큼 가격대도 저렴하진 않다는 단점이 있다.
달콤하고 바삭한 헤이즐넛의 단맛,
페레로로쉐
페레로 로쉐는 중앙에 통 헤이즐넛과 헤이즐넛 크림이 들어있고,
그 위를 바삭한 웨이퍼와 밀크 초콜릿, 그리고 잘게 부순 헤이즐넛 조각이 감싸고 있다.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고급스러우면서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선물하기 좋은 초콜렛 중의 하나.
같은 초콜렛이지만
전혀 다른 식감
전혀 다른 풍미
전혀 다른 서사
를 가진 고디비와 페레로로쉐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
깊고 진한 풍미의 취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고급스러운 선물로 추천하는 '고디바'
헤이즐넛과 초콜렛의 조화가 어우러져 맛있고, 가격대는 부담스럽지 않아
주는 사람에겐 부담이 덜하고, 받는 사람에겐 고급스러운 포장이 성의있어 보여
대중적인 초콜렛 선물로는 '페레로로쉐'를 추천한다.
초콜렛과 달콤한 시간 보내보세요